제9회 경남대 총장기 축구대회에서 마산구암고 우승
제9회 경남대 총장기 축구대회에서 마산구암고 우승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4.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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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지난 23~24일 개최한 제9회 경남대 총장기 경남지역 고교동아리 축구대회에서 마산구암고등학교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마산구암고는 마지막 날인 24일(일) 오후 경남대 화영운동장에서 열린 창원공업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2대 1로 승리,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에선 마산구암고가 먼저 2골을 넣어 2대 0으로 일찌감치 앞서 나갔으며, 후반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창원공고가 1골을 만회해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앞서 마산구암고는 8강전에서 창원경일고를, 4강전에서 양산의 서창고에 각각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이번 대회의 준우승은 창원공고에 돌아갔으며, 공동 3위는 진해고와 양산 서창고가 차지했다.

순수 아마추어 축구 동아리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마산, 창원, 진해 인근의 총 24개 고등학교 동아리 팀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겨뤘다.

경남대 학생처 관계자는 “해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참가팀도 늘고 학생들의 경기 수준도 향상되어 고교 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고등학교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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