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심리학과(학과장 조증열)가 6일(수) 오후 4시부터 창원남고(교장 김민태)를 방문,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증진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창원남고의 상담주간 행사에 경남대 심리학과를 초청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이은희 교수(상담심리전공)의 지도 아래 33명의 심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심리학과 학생들은 창원남고 1학년 신입생 414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증진 집단상담’을 실시했는데, 이제 갓 입학한 고교 신입생들의 고충을 들어보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신입생들의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경남대 이은희 교수는 “이번 집단상담은 저희 심리학과 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하여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밝고 희망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열렸다.”며 “행사가 잘 진행되어 흐뭇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담을 자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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