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구본칠 교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국장 선임
경남대 구본칠 교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국장 선임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1.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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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구본칠 교수(체육교육과, 56세)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국장에 선임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대구에서 열리게 되는데, 구 교수는 여기서 트랙경기, 필드경기, 로드경기 등 육상경기 전체를 총괄 진행하는 총책임자인 경기국장을 맡은 것이다.

  경기국장은 산하에 경기기획부장, 경기운영1부장, 2부장, 의무부장 등을 두고 있으며, 100m 달리기를 비롯해 투포환 던지기, 장대높이뛰기 등 모든 육상 경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선수들의 혈액검사와 도핑테스트까지 맡아 처리한다.

  구 교수는 “그동안 제가 아시아육상연맹의 기술임원으로 활동한 것과 국내 기술임원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교육을 해왔던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아무튼 올해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나왔으며, 동 대학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71년부터 80년까지 무려 10년 동안 전국체전 400m 달리기에서 우승한 차지한 구 교수는 육상코치 및 대륙기술임원으로 열심히 활동하다 지난 1995년부터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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