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국방산업 지역특화 전략 대토론회 성황리 개최
경남대, 국방산업 지역특화 전략 대토론회 성황리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1.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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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총장 박재규)는 경남발전연구원(원장 이은진)과 공동으로 국방산업 지역특화 전략 대토론회를 18일(화) 오후 1시 30분 창원시티세븐 풀만호텔 아모리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국방산업이 우리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첫 걸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지금까지 흩어져 있는 국방산업 관련 혁신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토론함으로써 향후 국방산업이 이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와 권경석 국회의원, 박완수 창원시장의 축사에 이어 송영선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의 기조발제가 있었다.

  송 의원은 ‘국방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최근 북한의 핵 개발과 두 번의 도발로 인한 동북아의 긴장 고조는 동북아 각국의 군비경쟁을 가속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 방위산업의 특성과 발전 방향을 언급하면서 “기술집약형 사업인 국방산업은 연구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그렇지 못해 소요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무기개발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면서 “방위산업체 자체적으로도 연구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수출 지원책 마련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창곤 국장(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이 ‘방위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정대철 연구위원(경남발전연구원)이 ‘경남 방위산업 특성화의 조건과 방안’을, 전하성 교수(경남대 경영학부)가 ‘국방산업 군‧관‧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고현욱 교수(경남대 전략기획단장)가 좌장을 맡아 권순범 센터장(국방기술품질원 창원기동화력센터), 김광수 대표이사[(주)데크], 신종우 국장(창원시 경제국) 등과 함께 경상남도가 어떻게 국방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시킬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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