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미술교육과 정종한 강사가 제4회 개인 전시회를 5일(수)부터 18일(화)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8층 대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천년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 강사가 2년여 동안 ‘옻’과 ‘자개’를 이용해 만든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옻’이라는 소재를이용해 만든 독특한 작품인 만큼 일반적인 전시회에선 보기 힘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화려하고 찬란했던 삼국시대의 불상 및 탑, 보물 등을 ‘옻’과 더불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작품에 융화시킨 것은 시공을 초월한 디지로그적 표현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현재 정종한 강사는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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