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한낙현 교수(경제무역학부)가 지난 3일(금) 사단법인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 제4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는 3일 본교에서 이사회를 갖고 그동안 해양비즈니스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 한낙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낙현 교수는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는 개방화된 시장경제와 UN해양법에 부응하는 해양정책과

해양비즈니스에 관한 이론 개발을 통해 해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이후 학술진흥재단 등재 후보지인 학술지 해양비즈니스(The Journal of Maritime Business)를 연 2회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회장 한낙현 본교 교수)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3일(금) 오후 2시부터 본교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녹색무역과 환경물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현희‧박명섭(성균관대)‧홍란주(철도대) 교수가 ‘항공 관련 국제기구의 탄소배출 저감대책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성국 소장(IMD부설기술연구소)‧양정호 교수(상지대)가 ‘그린물류‧항만정책의 동향과 대응 방안’을, 김은주‧윤재웅‧강용준(성균관대) 교수가 ‘저탄소사회의 일본물류시스템’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해양관광객의 추구편익이 지각된 가치, 만족도 및 전환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고호석 교수(경남대)가, ‘항만관리의 협력과 통합’을 오용식 교수(한국해양대)가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