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무역학부 무역학전공(책임교수 여성구)에서는 지난 20일(월) 추석을 맞이하여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내 약 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하여 추석날 우리 가정에서 만들어 먹던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러한 행사 참가를 통해 한국문화와 한국 사람들의 정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면서 참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이야기 했다.
행사 내내 자리를 함께한 무역학전공 교수들도 나날이 늘어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서 다채로운 행사가 필요함을 함께 공감했으며 비교적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가 많은 무역학 전공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행사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무역학부 학생회(회장 김진율) 집행부도 부추전을 만들 재료를 준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회 집행부 학생들도 “이렇게 많은 유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있는 줄도 몰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도 한 가족으로 인식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경북 안동과 경주일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 체험 및 문화유산 탐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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