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평생교육원(원장 전하성 교수)은 지난 14일(화) 오전 11시 대학 청년정에서 추석 맞이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회(여지회) 총동창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김치 나누기 행사에서는 자취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약 2시간 동안 3㎏짜리 70개를 나누어 주었다.
또한 오후 3시에는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보성열처리 등의 업체를 방문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김치 7㎏짜리 70개를 나누어 주었다.
이날 나누어 준 김치는 총 140 묶음에 750㎏이었으며, 금액으로는 약 300만원 어치이다.
여지회 본교 총동창회장 이성애 씨는 “추석을 맞이해 학생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집 떠나 생활하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는 김나라 양(법학부)은 “어머니 같은 분들에게 김치를 무료로 받아 너무 고맙다. 한 달 동안은 김치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며 “다음엔 우리 학생들도 이와 같은 좋은 행사를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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