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여 군 대학대항 골프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
공진여 군 대학대항 골프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9.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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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 재학 중인 KPGA 프로골퍼 공진여 군(전기공학과 1학년, 23세)이 대학대항 골프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공진여 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북 군산 C.C에서 열린 ‘제27회 회장기 대학대항 골프대회’ 프로부에서 4라운드 합계 280타를 쳐 8언더를 기록, 1위와 1타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2위와 3타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공진여 군은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우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회 마지막 날 컨디션 난조로 1언더파를 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에 비해 대원대 김윤하는 이날 무려 5언더파를 쳐 1타차로 아쉽게 우승컵을 내줘야만 했다.

  공 군은 14살이라는 조금 늦은 나이에 골프에 입문하여 10여 년 째 골프에만 전념하여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08년 프로에 데뷔해 프론티어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하였으며, 2009년에는 베어리버투어 및 아카데미투어에서 2위를 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열린 제3회 MFS배 대학대항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아이템베이로부터 후원 협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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