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매대학 초청해 ‘글로벌 한마 2010’ 행사 가져
해외 자매대학 초청해 ‘글로벌 한마 2010’ 행사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8.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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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한마 2010’을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초청된 세계 7개국 17개 대학의 56명은 지난 9일(월) 오전 11시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입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한국학 연수를 시작했다.

  글로벌 한마 2010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생들을 초청하여 본교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적 교류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의 세계화를 적극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입교식에서 최덕철 대외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학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세계화를 지향하는 저희 대학은 16년 전부터 글로벌 연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한마 2010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보고 듣고 느껴서 좋은 추억거리를 남기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은 오는 27일(금)까지 3주 동안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를 대학 교정 곳곳에서 하게 되는데, 경남대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국제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배우며 생활한다. 이들은 한국학 강좌를 비중 있게 수강할 예정이며, 사물놀이 및 태권도를 비롯하여 한국 전통음식인 비빔밥과 전통공예인 연, 부채, 재기 만들기 등도 배우게 된다. 특히 주말에는 경주 고적답사와 서울의 경복궁, 남산 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등지를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해외 자매대학 연수단은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나고야예술대학․히메지독쿄대학, 중국 길림화교외대․동북대, 홍콩 홍콩교대, 러시아 극동국립대, 대만 담강대학 등 7개국 17개 대학 5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수기간 동안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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