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활발히 진행…정기공채 합격자도 배출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활발히 진행…정기공채 합격자도 배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8.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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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군데 점포를 돌면서 진열장을 점검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꼭 경험하고 싶었던 일이라 보람찹니다.”

  지난 6월 21일(월)부터 노동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본교가 진행하는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성태 군(경영학부 4학년)의 소감이다.

  김 군은 2011년 2월 졸업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가지려는 목적으로 이번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그는 체험기관인 KT&G 경남본부에서 오는 8월 20일(금)까지 2개월 동안 상품 진열 방법, 시장 분석, 점포 관리, 마케팅 연구 등 다양한 업무를 습득하고 있다.

 “요즘과 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점포를 5군데만 다녀도 땀으로 윗옷이 다 젖습니다. 그래도 맡은 업무 하나하나가 앞으로 사회생활의 밑거름이 될 것이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KT&G 경남본부 박유영 차장은 “우리 기관에는 6명의 경남대 학생들이 일을 배우고 있는데, 하나같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 군은 KT&G 정기 공채시험에 지원해 지난달 24일 1차 면접, 31일 2차 면접을 치른 뒤 지난 2일(월) 최종 합격을 통보 받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본교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100여 명의 재학생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오는 8월 20일(금)까지 경남은행, KT 경남지사, 창원지방법원, CJ 경남방송 등 도내 10개 연수기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노동부 명의의 연수인증서를 발급받으며, 특별학점 1학점도 취득하게 된다.

  한편, 본교는 지난해 노동부 위탁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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