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후원 대학생 통일포럼 경남대에서 개최
통일부 후원 대학생 통일포럼 경남대에서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5.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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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대학생 통일 포럼’을 지난 26일(수) 오후 3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 이번 통일 포럼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문제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는데, 2명의 재학생이 북한 관련 주제로 발표를 하고 토론도 했다.

  ‘북한 이탈주민 정착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박성률 군(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 3학년)은 “생계를 위한 북한 이탈주민은 매년 늘어나 2009년 한 해에만 3,000여 명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총 1만 5,000명을 넘어섰다.”며 “이들이 우리 나라에 좀더 편하게 정착하도록 취업지원제도를 확실히 알리고, 의무적으로 직업훈련을 시킬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홈스테이 제도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진욱 군(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 3학년)은 ‘통일 교육의 수요 확대를 통한 국민적 합의 기반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통일정치교육을 모든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그 결과를 취업, 대입, 임용, 진급 등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북한문제전문가인 본교 김근식 교수(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가 ‘6자 회담과 남북 관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재학생들의 발표가 끝난 뒤 7명의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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