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 100대 발전과제 제시
통합 창원시 100대 발전과제 제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5.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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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는 제2차 창원·마산·진해 통합시 발전전략 대토론회를 지난 12일(수) 오후 2시부터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거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본교 황영기 교학부총장의 인사와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에 대한 연구보고서 전달식에 이어 메가시티를 지향하는 통합 창원시 100대 발전과제를 교수 6명이 분야별로 제안했는데, 발표 분야와 발표내용은 △자치행정 및 사회통합 : 정원식 교수(행정) △지역산업 및 경제, 도시계획 : 서익진 교수(경제무역학부) △문화, 관광, 체육 : 선종갑 교수(관광) △사회복지 : 현외성 교수(사회복지학부) △환경, 녹색성장 : 이찬원 교수(환경공학과) △교육 : 최호성 교수(교육학과) 등이었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정부와 주민 모두의 관심사인 통합 창원시의 연착륙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떠한 발전과제와 어떤 전략들이 요구되는지를 알려 주었다. 또한 남해안 시대를 견인하는 도시경쟁력과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는데, 각 분야에서 지향하는 통합시의 발전상은 다음과 같다.

  △ 새로운 자치행정서비스 체계로 주민과 함께 책임지는 행정봉사도시 구축

  △ 일과 복지가 넘치는 모든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복지도시 구축

  △ 세계 환경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춘 녹색환경도시 건설

  △ 세계화시대 최일류 기업 경쟁력을 자랑하는 첨단산업도시 구축

  △ 살아 숨쉬는 역사와 문화 기반 위에서 창조도시의 건설

  △ 특성화 및 평생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명품 도시 건설

  △ 창원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등 전 지역사회단체를 망라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지역주민 대연합의 지역거버넌스형 지역혁신체계를 구축

  △ 그 씽크탱크로서 가칭 「창원시정연구원」또는「창원발전연구원」을 설립

  또한 분야별 핵심의제는 다음과 같다.

  △ 자치행정 및 사회통합 : 통합 신청사의 기능 축소와 행정기능 지역분산체제

확립, 읍면동 규모 조정(대동제)과 행정 능률성․자치성 확보, 시민옴부즈만제와 시민평가제도 활성화, 갈등관리를 위한 조례제정 및 중립적 전문기구 설치, 지역특성을 고려한 균형예산 편성,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및 유관 기관․단체의 분산 배치, 통합시 엠블럼과 상징물 통합 및 조정

  △ 지역경제와 산업분야 : 지역특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 국방과학산업 육성, 워터택시, 워터버스, 연안크루즈 등을 통한 육상 대중교통 및 자전거 전용로와 연계체계의 구축,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 문화관광 분야 : 문화유산콘텐츠 관리․보존을 위한 문화유산 센터 설립, 문화유산 상징물(명인/명장/명소 등) 300선 선정 및 발굴, 국제적 메가 이벤트 유치 및 산업 박람회 추진, 통합 창원시 그린웨이(Greenways) 네트웍 개발

  △ 사회복지 : 건강 장수휴양 관광 실버타운의 설립과 운영, 날마다 스마일 데이(smile day)-마음이 행복한 창원시민, 출산・양육의 사회화를 위한 아이돌 프로젝트 추진

  △ 환경 및 녹생성장 분야 : The Environment Center of Excellence 설립, 통합 창원시 근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국제기관과의 교류와 국제행사 유치로 MICE 산업 활성화

  △ 교육분야 : 통합 창원시 고교 선진화 2020 프로젝트 및 학군제 합리적 조정, 시장 학교(Mayor's Schools)의 설립, 통합 창원시 초・중학교 상설 영재학급 전면 설치・운영, 국제전문대학원(항만물류, 국제금융, MBA 등) 설립, 통합 창원시 교육기부(寄附)재단 설립・운영

  이날 토론회에서는 후보자, 선거캠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하는 자유 질의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시민 및 후보자들에게 발전과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한편,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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