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행정경찰학부 졸업생인 김지혜 동문(2010년 2월 졸)이 2010년 제6회 견습직원 선발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번 견습직원 선발전형은 행정안전부의 주관 아래 지역별로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서, 경남에서는 김지혜 동문을 비롯해 총 6명이 선발되었다. 이에 따라 김 동문은 내년 2월부터 4주간의 기본교육과 3주간의 순환근무를 한 다음 중앙부처에 배정받아 본격적인 근무를 하게 된다. 견습기간에는 7급 1호봉 수준의 급여를 받으며, 1년 후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올해 견습직원은 전국 122개 대학에서 363명이 추천돼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행정 분야와 기술 분야에 각각 30명씩 선발됐다. 본교에서는 총 4명의 학생을 행전안전부에 추천했는데,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공직적격성테스트(PSAT), 3차 최종면접을 거치면서 1명만 합격을 한 것이다.
지역인재 발굴·육성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학생처장 박철민 교수(e-비즈니스학부)는 “본교에서는 최초로 이번 견습직원 전형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것인데, 그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을 해온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추천적격자를 최대한 빨리 선발하여 수험정보 제공 및 교육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취업을 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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