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공진여 선수, 아이템베이로부터 후원 받아
본교 공진여 선수, 아이템베이로부터 후원 받아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5.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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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에 재학 중인 KPGA 프로골퍼 공진여 군(전기공학과 1학년)이 아이템베이로부터 후원을 공식 약속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골프선수로의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공진여 군은 지난 4월 28일(수) 서울에서 (주)아이템베이와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는데, 아이템베이는 게임아이템 거래중개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공진여 군은 14살이라는 조금 늦은 나이에 골프에 입문하여 10여 년 째 골프에만 전념하여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08년 프로에 데뷔해 프론티어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하였으며, 2009년에는 베어리버투어 및 아카데미투어에서 2위를 했다. 또한 다음해 국내대회 출전자격을 얻는 2010년 코리언투어 시드전에서는 6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는데, 이 시드전에서는 국내외 1,000여 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여 거둔 성적이라 더욱 빛이 났다.

  올해 국내 20개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은 공진여 군은 올 6월에 열릴 KPGA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 평가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친이자 매니저인 공정록 씨는 “진여는 남들보다 늦게 골프를 시작했지만 일찍 시작한 선수 못지 않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골프에만 전념하고 성적도 향상되고 있어, 앞으로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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