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진해고 우승
고교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진해고 우승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4.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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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에서 지난 24~25일 개최한 제8회 경남지역 고교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진해고등학교가 우승했다.

  진해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화영운동장에서 열린 마산용마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2대 1로 승리,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진해고가 먼저 1골을 넣어 앞서 갔으나 용마고가 1골을 만회해 1대 1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두 팀은 후반 종료 10분을 남겨둔 시점에서 진해고등학교가 결승골을 넣어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의 준우승은 마산용마고에 돌아갔으며, 공동 3위는 진해중앙고와 창원중앙고가 차지했다.

  순수 아마추어 축구 동아리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마산과 창원지역 각각 8개, 진해지역 2개, 함안·창녕·양산지역 4개 등 22개 고교 동아리가 참여해 평소에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겨뤘다.

  본교 학생처 관계자는 “해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대회에 참가하는 팀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회의 질을 더욱 높여 지역의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순수 아마추어 고등학생들 경기이지만 경기 수준은 프로경기 못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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