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남대학교 총장기 경남지역 고교동아리 축구대회가 오는 24일(토) 오전 9시부터 25일(일) 오후 5시까지 경남대학교 화영운동장 및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순수 아마추어 축구 동아리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마산과 창원지역 각각 8개, 진해지역 2개, 함안·창녕·양산지역 4개 등 22개 고교 동아리가 참여해 평소에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토) 오전 10시 창원대산고와 창원용호고의 첫 게임을 시작으로 22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틀간 경기를 진행하며, 대망의 결승전은 25일(일) 오후 4시 화영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결승전이 끝나는대로 시상식과 폐회식이 이어진다.
학생처 관계자는 “본교에서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창출과 상호교류 및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대회에 참가하는 팀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회의 질을 더욱 높여 지역의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합포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가포고등학교가 준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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