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과 신입생, 장애인과 함께 뛰는 마라톤대회 참가
체육교육과 신입생, 장애인과 함께 뛰는 마라톤대회 참가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4.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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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교육과 신입생들이 장애인과 함께 손잡고 땀흘리며 뛰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체육교육과 2010학번 신입생 30여 명은 지난 17일(토) 오전 9시부터 열린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에 참가하여 경남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오래 달리기를 했다. 이번 대회는 마산 진동 SK화랑주유소에서 출발하여 진동시가지, 밤밭고개, 경남대학교 앞 월영광장을 거쳐 마산시청까지 총 17㎞의 코스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함께 호흡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김영목 군(체육교육ㆍ1)은 "마라톤이라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정말 뜻깊은 주말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중간고사를 마친 주말이라 한층 마음이 홀가분한 상태에서 희망의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체육교육과 학생들은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참가 증서와 기념티셔츠를 받기도 했다.

  울산MBC 주최로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된 것으로, 지난 2일부터 임진각, 공주, 전주, 진주, 마산, 김해를 거쳐 오는 20일 울산에서 최종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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