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나노공학과, 장학금 전달식 가져
우리 대학 나노공학과, 장학금 전달식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4.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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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과대학 나노공학과는 4월 8일 오전11시 제1공학관에서 201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입학 성적이 우수한 김세윤, 최지우, 김근식, 이태혁, 이철민, 조대영, 등 6명에게는 각각 30~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1학년 과대표 박호상을 비롯한 신입생 전원에게는1학기 수업용 교재 대금에 해당하는 20만원 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올해 초 우리 대학 나노공학과의 강종봉, 오영우, 윤존도, 이상천, 전병세, 등 5명의 교수가 사재를 털어 기부한 나노공학과 장학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학기중 매일 1-2시간씩 나노공학과의 실험실에서 실험연구 보조업무를 하며 장학금을 받는 연구장학금 제도도 5월 1일부터 실행된다. 

나노공학과 장학금은 학과 교수들이 기업체 등으로부터 1억 원의 장학금을 출연받기로 하고 우선 학과 교수들 자신이 종자돈으로 1000만 원을 모금하였으며 그 결과 모여진 돈으로 이번 전달식을 하게 된 것이다. 우리 대학은 이미 총 100억 원에 달하는 각종의 장학금 혜택을 학생들에게 주고 있지만, 나노공학과 교수들이 발 벗고 나서서 자체적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전달하는 장학금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신입생과 학부형들에게 도움이 되며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연구장학금 제도는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전공 공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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