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졸업생 싱가폴 국립대 교수 되다
우리대학 졸업생 싱가폴 국립대 교수 되다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09.01 09: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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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졸업생 싱가폴 국립대 교수 되다

우리 대학 출신 육현균 박사가 오는 10월부터 싱가폴 국립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로 부임한다. 싱가폴 국립대학교는 2009년 타임지에서 세계 30위 대학으로 선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이다.   

육박사는 1993년 우리 대학 식품공학과(현 식품생명학과)를 입학하여 1997년 학부를 졸업한 후, 우리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쳤으며(지도교수: 이승철 교수), 이후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친 후, 미국 농무성(USDA)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육박사는 우리 대학 졸업 당시에 이미 8편의 논문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여 성실함과 탁월성을 보였으며, 미국 유학과 연구원 재직 동안에도 식품위생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많이 생산하여 싱가폴 국립대학교의 치열한 교수임용 경쟁을 통과하여 임용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육박사는 싱가폴 국립대에서 식품 위생/독성학 분야의 교수로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임용에 대해서 육박사는 ‘본인에게 큰 영광으로 알고 오늘까지 여러 면에서 가르침과 격려를 준 교수님들과 선배들께 감사하며, 보다 열심히 하여 식품안전 향상을 위한 좋은 연구업적을 생산하도록 힘쓰겠고,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우리 대학과의 협력을 통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식품생명학과는 1999년부터 정부의 고등 인력양성 사업으로 BK21 사업 핵심분야(팀장: 이동선 교수)의 지원을 받아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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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2009-09-01 19:26:42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