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200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는 8월 20일(목) 오전 11시, 한마관 3층 대강당에서 200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388명과 박사 18명, 석사 275명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 학년 평점이 우수한 문과대학 강경하외 70명이 졸업우수상을 수상했고, 경상대학 정영길외 23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우리 대학은 국내 최고의 북한문제 전문연구기관답게 이명우씨가 「북한 핵정책과 동북아 다자간 안보협력구상」으로, 미국인 캐빈 세파드씨가 「북한의 대외정책과 제한적 합리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써 관심을 끌었다.
케빈 세파드(37세)씨는 미국에서 국제정치를 전공하고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공부하면서 북한의 외교정책과 대미관계와 핵문제 등에 관심을 가져 북한대학원 박사과정을 이수하게 되었다.
한국어에 능통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한 케빈 세파드씨는 “북한대학원에서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무부 등 미국 정부의 외교분야에서 근무하면서 대북 관련 정책 등에 참여하여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에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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