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수 이사장 매년 장학금 1천만원 기증
강인수 이사장 매년 장학금 1천만원 기증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07.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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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일본 강인수 이사장 매년 장학금 1천만원씩 기증

  일본 야치요(八千代)회 야치요법인 재일교포 강인수 이사장(64세, 사진)은 2010년부터 매년 1천만원을 모국의 후학들을 위해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다.
  최근 어려운 경제난에서 교육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약정한 그의 선행은 조국애가 발휘된 귀감으로 남을 행동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경남 사천이 고향인 재일교포 강인수 이사장은 경남지역의 발전과 남북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써온 우리 대학과 북한대학원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2월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한바 있다.
  강인수 이사장(64세‧사진)은 재일한국인 2세로 일본 내에서는 의료복지관계사업에 성공한 모범적인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노인전용 요양시설인 의료법인 야치요병원을 개설하여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강 이사장은 이 밖에도 자신의 수익금을 아낌없이 사회에 환원해 2006년부터 중국 연변의 탈북 고아 수용시설인 ‘신성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2005년에는 세계한민족포럼(뉴욕소재)으로부터 ‘자랑스런 한민족상’을, 2007년에는 대한민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우리 대학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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