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과 2007학년도 89% 합격률에 이어 올해에도 27명 모집에 15명이 합격
매년 교원임용고사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왔던 사범대학(학장 윤복희)이 지난 5일 각 시도 교육청이 발표한 2009학년도 중등교원 임용고사에서도 51명이 최종 합격해 다시한번 높은 교원 임용률을 과시했다.
사범대학은 국어교육과 등 10개 학과에서 총 152명을 선발하는 경상남도교원임용고사에서 38명이 합격해 전체 모집인원의 2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고, 타 지역에서도 1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특히, 지난 2007학년도 경남지역 교원임용고사에서 9명 모집에 8명이 합격하며 화제가 됐던 체육교육과는 올해에도 27명 모집에 절반이 넘는 15명이 합격해 높은 합격률의 전통을 이어갔다.
윤복희 사범대학장은 “우리대학의 높은 합격률은 우수한 사범대학생을 미리 선발해 대학이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라며, “올해에도 전체 합격인원의 절반인 25명을 교원임용고시원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범대학은 최종 합격자 발표에 앞서 지난 해 12월 경상남도교육청이 발표한 2009학년도 경남지역 중등교원 임용고사 1차 합격자 발표에서도 80명이 합격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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