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한기호씨, 대학생 지침서 발간
동문 한기호씨, 대학생 지침서 발간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02.02 15: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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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모든 것을 걸어라(베스트프렌드)」교보문고 추천도서, 알라딘 자기계발부문 주간베스트셀러

21세기를 살고 있는 한국의 대학생들을 위해서 대학 선배들의 경험담을 한곳에 묶어 놓은 「스무살, 모든 것을 걸어라 - 대한민국 대학생들에게 바치는 카르페 디엠 인생론(베스트출판사,사진)』이 발간돼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동문인 한기호씨(사진,27)와 28명의 대학 선배들이 총 256페이지에 걸쳐 자신들의 경험을 적어 대학생들에게 바치는 도전의식 찬양가로 대학생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미 교보문고의 추천도서와 알라딘 자기계발부문 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한 씨는 이 책을 통해서 현실에 쫓겨 대기업이나 공무원시험에 매몰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세상에 대한 진실을 추구해 나가기를 당부하며, 대학생들이 의무감을 갖고 약자와 소수세력, 조국의 미래 문제를 도외시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대표적인 특권인 ‘젊음’을 낭비하기보다는 가장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가라는 충고를 담담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 씨 역시 “묵묵히 걷다보면 현실과 이상은 만난다”라는 주제로 10페이지 분량의 지면에 동기부여가 결여된 상황의 대학생활에서 현재의 비전을 세우고 추진해 나가기까지의 과정을 글로 담아 소개했고, 대학생들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목표가 세워졌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충고 했다.

한 씨는 “앞으로 다가올 비정규직 사회에서 후배들은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다니며 일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 후배들에게 막연한 미래에 대해 충고하기 보다는 이미 오래전부터 자신의 신념을 믿고 실천해 전문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어 책 발간에 참여하게 됐다.”고 책 발간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한 씨는 2001년 경남대 경영학부에 입학한 후 우연히 강인덕 전통일부장관의 특강을 계기로 한반도문제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며 북한학사를 취득했고, 2007년에는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사과정(경제/IT)에 진학해 지난해 11월 남북합영기업인 (주)평화자동차에서 대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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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근 2009-02-04 15:00:25
저는 이제 뛰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