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 42개국에서 참가한 세계 여자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이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 모여 <2008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데일리 퀸)>를 가졌다.
이 대회는 42개국을 대표하는 여대생들이 각 국의 전통의상을 소개하며 월드 퀸을 선발하는 대회로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심사위원장은 우리대학 박재규 총장이 맡았다.
이날 대회에서 브라질 대표로 출전한 마리나 올리비라 마퀴즈 양은 대회 최고상인 '월드 퀸'에 선정돼 박재규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월드 퀸을 상징하는 '크라운 관'을 받았고,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정은(연세대 대학원), 장예은(고려대), 배진경(존스홉킨스대학)양도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지만 아쉽게도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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