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한번에 해소!
대학생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한번에 해소!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11.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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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률 높은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상시 채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 받아!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물가상승 등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이 채용인원을 축소하며 기존의 인력구조조정까지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대학이 대학생들의 취업을 직접 돕고 나서 대학가의 관심을 모았다.

공과대학(학장 한성현)은 11월 5일 오후 1시 제 1공학관 7층 시청각실에서  (주)노키아TMC와 (주)삼성테크윈, (주)한국항공(KAI) 등 도내 49개의 대표기업들이 참여하는 <2008학년도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뿐 아니라 매년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정작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에게도 전문 인력을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참여기업들의 인사담당자들은 이번 행사가 정례화되면 대기업에 비해서 비교적 이직률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리대학 전공 교수들과 연계해 필요한 인재들을 수시로 채용할 수 있게 되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이 채용설명회는 대학가에서는 이례적으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상당 기간을 지정한 강의실에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상주하며, 기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서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졌다.

한성현 공과대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도내 중소기업들 중에서도 견실한 기업들이 참여해 해당 기업을 알리면서도 현장에서 우수한 인재를 직접 채용하기도 해 학생들에게는 취업난을,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는 공과대학뿐 아니라 전 계열에 걸쳐 채용설명회가 이루어지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원일 대외부총장과 오왕섭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기업관계자와 학생 500여명이 참석했고, 박영규 STX 경영관리실장이 「기업이 바라는 엔지니어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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