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센터(소장 박철민)와 직원 봉사단(단장 송호식) 100여명이 참여해!
식품영양학과 교수들이 경남지역의 단감 재배 농가를 살리기 위해 단감의 기능성 가공품을 개발하는 등 단감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대학 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나서 단감 수확을 도왔다.
사회봉사센터(소장 박철민)와 직원 봉사단(단장 송호식)은 11월 1일 경남 함안군 칠북면 영서·영동마을 일대의 일손이 부족한 단감 재배 농가 5가구를 방문해 하루 동안 단감 수확을 도우며 농가의 시름을 달랬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리대학 직원과 봉사도우미 등 100여명이 주말도 반납하고 농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단감을 수확했고, 농민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서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도움을 받게 된 단감 재배 농가의 구자영씨는 “일년간 정성을 다해서 키워온 단감이 어느 해보다 풍년이라 기뻤지만, 가격 폭락으로 인건비마저도 건질 수 없게 되어 수확은 엄두조차 못 냈고, 최근에는 이상기온으로 단감의 상품성마저 크게 떨어져 애만 태우고 있었다.”며 우리대학의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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