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콘 2년 이나리양 거창전국대학연극제서 여자연기상 수상
문콘 2년 이나리양 거창전국대학연극제서 여자연기상 수상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10.27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콘학부 댄스컬팀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도 호평 받아

문화콘텐츠특성화사업팀(수행책임교수 김선형)이 연출을 맡아 제작한 댄스뮤지컬 작품 ‘SKOOL ATTACK'이 제 3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 참가해 이나리양(2학년)이 개인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10월7일부터 21일까지 거창교육문화센터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개최됐고, 전국에서 13개 대학의 17개 팀이 참가했다.

이 작품은 우리대학 역량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이미 지난 여름에 개최된 2008 밀양 프린지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바 있고, 이번 거창 연극제에서는 대본과 안무, 음악 등을 대폭 수정해 총 60분 분량의 공연으로 확대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주입식 교육제도와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격어야 하는 고민과 부적응자의 일탈, 학생들의 일상적인 이야기 등 등교에서부터 방과 후(졸업)까지 일어나는 학교의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춤과 음악, 마임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고 평가 했다.

이번 댄스컬 공연의 지도를 맡은 김선형교수는 “스토리 구성, 음악 믹싱 작업에서부터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학생들의 힘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 문화콘텐츠학부 학생들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안무와 분장 등의 부분에 있어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배워가면서 완성하였다. 결과보다는 완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콘텐츠학부의 댄스뮤지컬팀은 오는 11월 23일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세 번째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