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무역학부 <중국 비즈니스 체험단> 중국 현지에서 큰 호응
경제무역학부 <중국 비즈니스 체험단> 중국 현지에서 큰 호응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09.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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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들 판매소인 <新신라방>에 찾아들고, 현지 언론도 큰 관심 보여

대학생들이 강의실에서만 배우던 무역 이론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한국과 해외 현지에서 비즈니스 체험을 직접하고 돌아와 대학가와 도내 기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제무역학부는 9월 10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도서관 앞마당에서 학부생들로 구성된 <중국 비즈니스 체험단(책임지도교수 여성구)>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구입한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 <교내 장터>를 개설한다.

<중국 비즈니스 체험단 사업>은 경제무역학부가 대학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무역이론을 강의실에서 벗어나 향후 세계 무역의 중심지가 될 중국시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맨의 자질을 익히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50명의 학부생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을 중국에서 판매하고, 여기에서 얻은 판매 및 수익금을 다시 중국 현지에서 물품으로 구입해 한국에서 재판매하는 방법으로 진행한 소액무역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체험단은 13개 조로 나누어 지난 7월 7일부터 5박 6일 동안 중국 상해지역과 최대 공산품 도매시장인 푸틴시장이 있는 이우시 지역에서 <新신라방>이라는 판매점을 개설해 한국에서 구입한 물품을 모두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체험단은 중국 현지에서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모든 물품을 판매했고, 이 지역의 언론사들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취재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또 체험단은 무역체험과는 별도로 한국에서 진출한 이마트 등 대형할인매장의 시장조사와 동북아 최대 물류기지인 양산항, 푸틴시장과 상해지역의 주요 시장을 견학했고, 현지의 한국 상인회와 만나 무역에 대한 이갸기를 나눈 후 회장으로부터는 특별강연을 듣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의 책임지도를 맡은 경제무역학부 여성구 교수는 “이번 무역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벗어나 이론을 실무현장에 적용하며 국제화시대에 맞는 감각과 폭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됐다.”며,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해 봉사정신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단은 경남대에서 개설하는 <교내 장터>를 통해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인근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언론보도내용.JPG
 
 
  중국 현지방송사 보도내용.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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