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대학원대학교, 대우증권 기금 모집 협약 체결
북한대학원대학교, 대우증권 기금 모집 협약 체결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05.27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박재규)는 대우증권(사장 김성태)과 5월 26일(월), 대우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기금 모금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의 북한통일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북한대학원대학교의 효과적인 기금 모금을 위해 계획되었다.

대우증권은 협약에 따라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북한대학원대학교의 기금 확대를 위해 최근 선보인 '기부형 프리미엄랩'을 활용한 기금 모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대우증권이 직접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부형 프리미엄랩'은 업계 최초로 개인 및 법인 등이 투자금액 또는 초과수익의 일부를 자신이 원하는 학교·봉사단체·종교단체 등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개인투자자를 위한 '기부형 적립식랩', 법인 및 거치식 투자자를 위한 '기부형 마스터포트폴리오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우증권 김성태 사장은 "대우증권이 만든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북한대학원대학교의 안정적 기금마련 및 운영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봉사단체, 학교, 종교단체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당 단체들과 협력해 평소 사회 환원에 뜻이 있는 법인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기부형 프리미엄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이와 같은 기금조성을 통해 "통일대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북한의 관련 분야 인적자원의 교육 및 해외연수 지원, 새터민 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남북경협 관련 기업인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해외의 한반도 평화 및 통일연구 지원 등 세계적인 북한 통일 교육·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것이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경남대학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