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젤 미클로시 주한 헝가리대사 북한학 특강 가져
렌젤 미클로시 주한 헝가리대사 북한학 특강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04.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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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젤 미클로시 주한 헝가리대사는 4월 8일(화)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동구 사회주의의 변화 - 헝가리」란 주제로 북한학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동북아 문제 및 북한문제로 유명한 우리대학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교양강좌로 한 학기동안 대북전문가인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이우영·김근식 교수, 홍순경 탈북자 동지회장이 특강을 가졌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도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어에 능통한 렌젤 대사는 이날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학 특강 외에도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우리지역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족공동체 지도자과정에도 헝가리를 중심으로한 동구 사회주의의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렌젤 대사는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영국 리즈대학에서도 외교학을 전공했으며, 1986∼1989년 평양에서, 1993∼1997년 서울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한국대사로 부임한 대표적인 헝가리의 한국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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