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학원 석사과정에 모녀가 동시 합격해 화제
산업대학원 석사과정에 모녀가 동시 합격해 화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01.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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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3대째 가업인 전통음식 '떡' 연구 위해 진학


사회전반에 걸쳐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요즈음 웰빙음식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떡'에 대한 연구를 위해 모녀가 나란히 산업대학원 식품공학과 식품문화산업과정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주에서 3대에 걸쳐 전통음식중 하나인 잔치음식과 폐백음식을 만들어 온 '청호원'(진주시 이현동 29-1) 대표 김숙기(51세)씨와 딸 박선경(27세)씨로 이들은 이번에 산업대학원 식품공학과 식품문화산업과정에 합격했다.

김숙기 씨는 "'떡'은 최근 사회에 웰빙바람이 불면서 '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시장의 규모도 확대됐다"며, "3대째 가업으로 전해져 만들고 있는 전통음식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해 보고자 딸과 함께 진학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MBC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아시아를 뜨겁게 달구었던 한류열풍과 웰빙 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시장규모가 커진 '떡'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학년도부터 이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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