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봉사단 40여명, 단감 수확에 구슬땀
직원봉사단 40여명, 단감 수확에 구슬땀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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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면 일대에서 단감 수확과 일부 현장 구매


송호식 단장 "농민과 함께 땀 흘리며 농민들의 애환도 같이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 느껴"

직원봉사단(단장 송호식) 소속 4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11월 9일(금) 창녕군 부곡면 온정마을을 찾아 수확기를 맞은 단감 재배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봉사단이 매년 우리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은 온정마을 일대에서 단감 300여 박스를 수확하고, 수확한 단감 중 일부는 현장에서 구매해 이웃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직원봉사단 송호식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찾아 작은 힘을 보태어 왔다"며,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농민과 함께 땀을 흘리며 애환을 같이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봉사단은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송년위안잔치를 개최하는가하면,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운동,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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