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봉사단,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가져
직원봉사단,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07.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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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봉사단(단장 송호식)과 대학생 등 30여명이 지난 7월 6일(금) 진주시 명석동 팔미마을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공사현장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정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뜻 깊은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봉사단이 지난 2006년 7월과 8월에 이어 3번째 참여하는 것으로, 이날 현장을 찾은 도내 여러 봉사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곧 입주하게 될 신축 건물의 마무리 작업을 가졌다.

송호식 직원봉사단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무척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봉사단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그들의 슬픔을 행복으로 바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해비타트 진주지회(지회장 염경호 목사)의 주관으로 진주시 명석동 팔미마을에 짓고 있는 <사랑의 집>은 5년 동안 총 10개 동(40가구, 관리동 포함)을 건축할 계획으로 매년 2개 동(8가구)씩 완공해오고 있다.

* 해비타트(Habitat) : 사전적 의미로 '주거 환경', '서식지', '보금자리' 등을 뜻하며, 한국해비타트는 1992년 1월에 과기처장관을 지낸 정근모 박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하여 국제해비타트한국운동본부로 발족하였고, 1994년에 경기도 의정부에 첫 번째 한국해비타트 주택이 건축되었다. 1995년에 (사)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의 명칭으로 건교부 산하 비영리공익법인 정식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듬해인 1996년에는 필리핀에 5세대의 집을 지어 줌으로써 해외지원사업의 시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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