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SO-2008(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사무국 산학협력관에 개소
IJSO-2008(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사무국 산학협력관에 개소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03.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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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과학영재 멘토링센터 임시사무국도


2008년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우리대학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70개국 900여명의 과학영재 및 지도자, 학부모 등 참가


인류의 과학을 이끌어나갈 전 세계의 과학영재인 중학생들이 2008년 12월 한국을 찾아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규 총장,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김희중 전과학기술부장관, 김차동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협력국장, 김하석 (사)국제과학영재학회 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도 참석했다.

5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 조직위원장인 우리대학 이상천 교수(나노공학)는 3월 23일(금) 오전 11시 30분, 산학협력관 1층 다목적홀에서 IJSO-2008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전 세계의 과학영재를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와 행사 주최자인 (사)국제과학영재학회가 지난 해 12월 개최된 제3회 브라질 상파울로대회에서 제5회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지난 1월부터 과학기술부와 조직위원회가 협의해 2008년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경남대학교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전 분야에 걸쳐 이론(주관식, 객관식)과 실험의 3가지 시험을 치러 평가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중등부 경시대회로 지난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처음 개최된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의 과학영재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1회, 제2회 대회에서 2년 연속 4위의 성적을 거뒀고, 지난 해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세계 36개국 315명의 과학영재들이 참가해 치러진 제3회 대회에서는 종합 1위의 성적을 기록해 세계의 과학영재 전문가들로부터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제4회 대회는 올해 대만에서 개최되며,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회에는 70개국 900 여명의 과학영재와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천 교수가 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APEC 과학영재 멘토링 센터' 임시사무국도 이날 동시에 개소식 갖고, APEC 국가들의 과학영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학영재 교육의 중심 허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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