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원장 양재인)은 지난 2월 7일(수) 재일교포 기업인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며, 고국인 한국에서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힘을 아끼지 않은 신라저축은행 홍준기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준기 회장은 "국내 대학가운데에서도 고국의 통일을 위해 특히기여를 해온 경남대학교와 박재규 총장님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게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앞으로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홍준기 회장은 전남 해남(1926년)에서 태어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명치대학 상학부와 정경학부를 졸업하고, 1961년 일본에 설립한 삼공통상(주)을 시작으로 1986년에는 고국발전을 위해 경기도 여주에 신라컨트리클럽과 신라명과(주)를 설립해 국민건강에도 일익을 담당해왔다.

또 고향인 전남 해남에는 춘계학원(화원중·고등학교)을 설립해 후학들을 위한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업인으로서의 탁월한 능력과 모범적인 교육사업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