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원 2년 연속 정부지원 '해외취업 우수훈련기관' 선정
정보기술원 2년 연속 정부지원 '해외취업 우수훈련기관'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0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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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수료 후 높은 연봉과 처우로 일본 기업 취업
우리대학 정보기술원(원장 김영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1월 25일 발표한 '2007년도 해외취업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정부지원 해외취업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업자들의 해외취업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60여 개 기관이 사업참가를 신청했고, 우리대학 정보기술원은 '일본취업 훈련 프로그램(JAVA과정)'을 제안해 전국의 13개 기관과 함께 일본취업훈련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기술원이 제안한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경남 IT 엘리트양성 프로그램'으로 실시, 2006년에는 수료생 전원이 일본 IT기업에 취업돼 일본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취업자들은 높은 연봉과 10년 이상의 장기 근무를 제안 받아 국내 고학력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도 관심을 받아왔다.

정보기술원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대학졸업자(2년제 대학포함) 또는 야간대학 졸업예정자로 고용보험적용자 12명과 미적용자 18명 등 총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오는 3월 26일부터 2008년 1월 25일까지 10개월 간 총 2000 시간의 강도 높은 IT교육과 일본어교육을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교육 수료생들의 취업은 올해 11월 중 일본기업 임원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취업면접을 가진 후 수료 전 취업처를 확정짓고, 평균 300만 엔 수준의 연봉과 별도 수당의 좋은 조건으로 1월부터 6개월 이내에 일본 기업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보기술원의 '일본취업훈련 프로그램'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정보기술원(전화 055-249-1833)에서 받으며, 선발전형은 서류 및 면접시험으로 IT와 일본어 전공자 및 능력자(해당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1인당 정부지원금 510만원과 개인부담금 300만원이며 교육생들은 정부로부터 매월 11만원씩 10개월간 총 110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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