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공동포럼은 한국과 러시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학술적 논의를 교환하고, 이와 같은 민간부문의 교류활성화가 향후 양국의 상호발전에 필요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데 인식을 공유하고, 정치, 경제, 문화, 역사, 교육 등 전 부문에서 양국간 교류협력의 발전방안 및 전망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는 알드레이 볼로딘(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 빅터 이바노프(상트페테르부르그대), 나탈리아 쇼토비치(샹트페테르부르그대), 알렉산더 이브리예프(역사민속고고학연구소), 유리 쉬왈츠코프(마린스키 극장 총감독), 박수헌(경희대), 이재영(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종곤((주)이엔페이퍼 사장), 한규철(경성대), 정은상(경남대), 김문환(국민대 총장), 성원용(교통개발연구원) 등이 주제를 발표한다.
한-러포럼은 지난 10월 한·러간 상호협력을 위해 개최된 제7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러시아 대표로 내한한 풀리코프스키 위원장이 모교인 우리대학을 방문해 박재규 총장과 양국의 발전과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경제·문화·학술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한·러 포럼>을 설치할 것에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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