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수탁운영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거행
우리대학 수탁운영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거행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5.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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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생,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가져

우리대학이 지난해 진해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하춘광 사회복지학부 교수)은 지난 5월 2일(화)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과 다채로운 실버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0분 복지관입구에서 식전행사인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에는 본 행사인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가졌고, 축하공연으로 김휘중 교수(음악교육, 성악)의 축가와 정진욱 교수(체육교육, 무용)가 몽골 현지에서 직접 전수 받아 온 몽골전통무용을 직접 공연해 식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2부 공연인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복지관생들이 준비한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요가, 민요 등의 공연과 우리대학 응원단 '돈키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회원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후 2시에는 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된 실버악단 '나래참소리'가 정기공연을 통해 기성 악단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 복지관 회원들은 1년 간 개설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웠던 수묵화와 서예, 종이접기 등 다양한 작품전시와 복지관의 지난 1년 간의 발전과정을 사진으로 전시한 사진전도 복지관 로비와 복도, 강의실에서 전시돼 복지관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밖에도 처음 일본에서 시작해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가족단위로 산책과 골프경기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대회를 복지관 뒤편 1,600여평 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해 50여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하춘광 복지관장은 "복지관의 발전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교육생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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