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문제연구원·산업경영연구소, 개교 60주년기념 특별세미나 개최
경남지역문제연구원·산업경영연구소, 개교 60주년기념 특별세미나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4.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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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문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남지역문제연구원(원장 성태현)과 산업경영연구소(소장 신경철)는 공동주최로 지난 4월 14일(금) 오후 3시, 국제세미나실에서 개교 60주년 기념해 「환율문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란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문제연구원과 산업경영연구소가 최근 가파른 원화강세로 인해 수출감소와 경상수지 악화 등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분석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현 금융감독원 임상규 파생상품감독팀장이 「외환파생상품 현황 및 감독제도」를, 장석영 우리은행 IB사업단 국제금융부 부부장이 「최근 외환시장 동향 및 향후 전망」을, 홍정효 경영학부 교수가 「외환선물시장 및 선도시장의 최적헤지비율 추정 및 헤지성과 중심」을 각각 발표하고 원화강세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우리은행 국제금융부 장석영 부부장은 이날 발표에서 환율변동의 주요인으로 외환수급사정과 엔·달러환율의 동향, NDF 거래동향을 들었고, 북핵 등 정치적 문제와 미·일경제지표,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가의 금리변동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기업들의 대응방안으로 최고 경영층의 인식전환이 가장 중요하고, 외환거래를 통해 적극적인 이익을 취득하겠다는 전략보다는 적절한 위험관리를 통한 "이익확정" 또는 "손실최소화" 전략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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