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원,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기관 선정
교육대학원,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기관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4.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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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원장 김정규)이 학교폭력 및 학생범죄 예방을 위해 일선 학교에 배치될 전문상담교사(2급, 일반과정)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일선 학교에서 끊이지 않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학생범죄의 예방을 위해 2009년까지 약 3,200명의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할 계획에 있으나, 전문상담교사(1급) 자격증을 소지한 교원은 대부분이 현직교원으로 전문상담교사 예비인력이 매우 부족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11개권역 35개 대학에서만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우리대학은 이 과정 운영을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2급 정교사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서류전형과 논술고사, 면접고사를 거쳐 최종 30명의 인원을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평일 야간시간대에 개설된 관련전공 42학점을 모두 이수한 후 전문상담교사2급 자격증을 발급 받게 된다.

교육대학원 성청현 실장은 "이 과정의 모집인원은 일선 학교에 배치될 인원이 충분히 고려되어 임용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돼 기존에 임용고사를 준비해오던 대다수 사범대학 출신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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