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컨텐츠학부, 개교 60주년 기념 60km 대행진
문화컨텐츠학부, 개교 60주년 기념 60km 대행진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3.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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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축제 성공 기원과 선·후배간 화합도 다져


문화컨텐츠학부(학부장 한정석) 60명의 학생들이 모교의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0일(월) 오전 6시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출발해 통영시 항남동 문화마당까지 총 60km의 구간을 걷는 행사를 갖는다.

문화컨텐츠학부생들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모교의 60주년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60이라는 숫자로 이루어진 60명의 참가자와 60km의 구간을 선정했고, 도착지인 통영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의 고향이며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중 하나인 ‘2006년 통영국제음악제’의 성공도 함께 기원하게 된다.

또한, 행진 구간 내 중간 지점인 고성지역도 거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06 고성 세계공룡엑스포’의 성공도 함께 기원할 예정으로 장차 문화산업의 중심에 서게될 문화컨텐츠학부생들이 지역 문화산업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겠다는 다짐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먼저 20일 오전 6시 경남대 대운동장을 출발해 고성 엑스포와 고성 탈박물관에 도착해 중식을 한 후 오후 6시경 통영에 도착하게 된다. 통영지역에서 1박을 보낸 후 다음날인 21일 ‘2006 통영국제음악제’의 개막식 공연을 관람한 후 행사를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 학부생들이 신입생을 맞이해 선후배간 화합의 장을 갖기 위한 MT를 대신해 마련한 행사로 최근 대학가의 MT시즌을 맞아 매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왔던 대학생들의 과도한 음주문화와 과소비적인 놀이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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