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 정보통신공 NEXT 사업에 선정
전자공, 정보통신공 NEXT 사업에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3.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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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1억 4천만원 사업비 지원 받아
전자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가 정보통신부의 대학 IT 전공역량강화사업(이하 NEXT 사업) 대상 학과로 선정되어 1년 동안 1억 4천만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NEXT 사업은 국내대학의 국제 수준에 맞는 지속 가능한 교육품질개선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여 현장 적응력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IT 전문인력양성에 목적을 두고 정보통신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과별 자율적 전공 트랙 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대학 전자공학과에서는 '창의적 자기개발 전자회로설계 트랙(사업책임자 이성필)'을,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임베디드 통신시스템 트랙(사업책임자 김태효)'을 각각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게 된다.

두 학과에서 추진하게 될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기자재구입, 교재개발, 교육인력확충(산업체 IT 전문가 초빙, 수업조교 활용), 산학 프로젝트 기반구축, 캡스톤 디자인, 산업체 전문가 멘토, 인턴십 연수, 공학인증제 준비 등이다.

이번 NEXT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대부분 공학교육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학의 학과들이며, 우리 대학처럼 공학교육인증제를 준비 중인 대학에서 선정된 것은 매우 드문 경우로 우리 대학의 두 학과가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이다.

NEXT 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전자공학과 사업책임자인 이성필 교수는 "금년 1년간 열심히 노력하여 최고의 평가를 받고, 공학교육인증제를 신청하는 내년에는 반드시 다년도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6년 NEXT 사업에는 전국 93개 대학에서 195개 사업계획서를 제출, 최종적으로 우리대학 등 68개 대학의 1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정보통신부와 3월 21일에 협약을 체결하고, 3월 말에 정부지원금을 지급 받아 4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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