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생활관 개관식 가져
전통음식생활관 개관식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12.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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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음식문화 세계화에 기여


경영대학원(원장 이우태)과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원장 김영복)은 지난 12월 15일(목) 오전 11시 30분, 전통음식생활관 개관식을 갖고 경영대학원 연구과정 및 단기특별과정, 평생교육원 자격증 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본격적인 한마병과 사업에 들어간다.

우리대학은 전통음식생활관에 조리 실습실, 마케팅 실습실(한마병과), 차 문화 예절실 등을 마련하여 내년 신학기부터 경영대학원 연구과정인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과 「떡·한과 연구과정」, 「차문화연구과정」, 「전통요리연구과정」, 「대체의학연구과정」 등을 개설한다.

또한 단기특별과정으로 단체급식소인 학교와 병원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한 「단체급식소 요리강좌」와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동남아 학생 및 조리사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MBC 드라마 '대장금'의 궁중요리를 「장금이 요리강좌」로 개설해 우리나라 전통요리를 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생교육원은 주부 및 학생과 창업준비자를 위한 「떡·한과 자격증과정」과 「다도예절 강사과정」, 「생활요리과정」 등 자격증과정도 개설하게 된다.

김영복 원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김치나 청국장 등 소중한 우리나라의 전통음식들이 일본의 자국음식문화 세계화 전략에 밀려 우리의 것을 잃고 있다"며 "한류열풍 등으로 세계인들이 우리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경남대 전통음식생활관에서 세계적으로 유일한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을 연구개발해 우리음식문화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 전통음식생활관 내 한마병과에서는 120여 종의 전통 떡을 생산, 판매하여 재래식 떡 시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내년에는 전국의 20여 개의 체인사업본부와 한마병과연구소를 설립해 본격적인 우리나라의 전통음식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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