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총학 당선자 (정) 배근한·(부) 남현민 학생
2006학년도 총학 당선자 (정) 배근한·(부) 남현민 학생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11.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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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할 것"
◎ 우선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 당선 소감은?
-이번 선거는 우선 3조가 후보자로 나서 혼전이 빚어진 것 같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줘서 힘이 되었다. 많은 도움을 준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여 그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겠다.

◎ '힘찬걸음'은 어떠한 총학생회를 말하는가?
-학생회 일을 하면 학교와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학우들이 학생회에 많은 힘을 실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슬로건을 내세웠다. 또한 현재 학생회가 침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힘찬걸음 총학생회'는 침체된 학생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짐이라고도 할 수 있다.

◎ '힘찬걸음 총학생회'의 주요 공약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학과나 학부의 행사에도 참여하고 학우들이 가장 많은 곳에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홈페이지와 대자보를 통해 알리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현재 학우들이 가장 불만으로 느끼고 있는 것은 주차문제와 통제봉일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우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학교와 협의하여 해결해 나갈 것이다.

◎ 학우들의 의견수렴이 학생회 일을 해나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기존의 학생회의 홍보방법이 간접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는 간접홍보가 아닌 직접홍보를 해나갈 것이다. 기존의 대자보와 플래카드 홍보만이 아니라 학우들이 있는 현장에서 의견을 받을 수 있게 건의맨을 두겠다. 또한 총학생회장, 부회장 모두가 직접 강의실로 찾아가 학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하겠다.

◎ 건의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건의맨은 예를 들어 학우들이 강의실이 춥다거나 통학버스에 불편을 느낀다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문제까지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이다. 매주 수요일 학교를 돌아다니며 학우들의 사소한 문제까지도 수렴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수렴하여 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게 하겠다.

◎ 총학생회 회장, 부회장이 되면 제일 먼저 등록금문제가 우선시될 것이다.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12월에 설문지를 작성하여 학우들에게 배포할 생각이다. 설문지 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음 각 단대 학생회, 학부 학생회와 연계하여 확대운영위를 열 생각이다.

<경남대학보사 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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