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광고공모전 시상식 가져
제8회 광고공모전 시상식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11.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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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부분 금상에 이혜진, 잡지부분 은상에 하현영 학생 수상


우리대학의 장점과 비전을 알리며, 수준 높고 차별성 있는 광고제작을 통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홍보실 주관으로 지난 9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광고공모전'이 올해는 지난 11월 7일 작품접수를 마감, 그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올해로 여덟 번째로 맞이하는 광고공모전에는 신문광고 부문 34점, 잡지광고 부문 14점 등 총 4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가운데 신문 부문 금상 1점과 신문·잡지 부문 은상 각 1점, 동상 각 1점, 입선 각 2점 등 총 9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일(금) 오후 3시에 대외부총장실에서 가졌으며 금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은상은 상장과 상금 30만원, 동상은 상장과 상금 20만원, 입선은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하였다.


<금상 - 이혜진(디자인·2) (작품명 : 끌린다)>


*************** 수상자 명단 ***************


♠ 신문부문
·금상 - 이혜진(디자인·2) (작품명 : 끌린다)
·은상 - 방해룡(디자인·2) (작품명 : 대학교 브랜드)
·동상 - 손상호(디자인·2), 김근수(디자인·3) (작품명 : 돋보인다!)
·입선 - 박미진(정치언론·2) (작품명 : 지식인의 힘)
·입선 - 오주현, 이수량, 서지은, 박근희(디자인·2) (1%의 힘)

♠ 잡지부문
·
은상 - 하현영(디자인·2) (작품명 : 민들레 씨앗처럼)
·동상 - 정은주, 장윤자(디자인·2) (작품명 : 끌어당기는 힘)
·입선 - 김경호(디자인·1), 박병준(디자인·3) (작품명 : 경대효과)
·입선 - 이현주(디자인·2) (작품명 : 꿈을 품어드립니다)

*************** 심사평 ***************

광고제작 테크닉이 예년에 비해 높아져
크게 돋보이는 수작이 없는 점 아쉬워


여덟 번째를 맞는 학교 광고 공모전 심사가 11월 10일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신문부문 34점과 잡지부문 14점이라는 예년수준의 응모가 있었으며, 이중 금상 1점과 신문, 잡지부문 각 은상 1점, 동상 1점이 선정되었다.

올해 적용된 주된 심사기준을 간단히 서술하자면, 학교의 이념과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된 사용가능한 현실성있는 내용, Lay out 및 문자의 배열 등 제작 테크닉이 부족하더라도 수정, 보완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의 작품, 학생의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참신한 작품 등이 주된 심사 기준이었다.

출품된 내용의 전반적 수준은 우수한 편이었으며, 예년에 비해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작품이 없이 고루 잘 정돈된 작품이 출품되었다. 즉, 학교의 올바른 이해와 광고제작의 테크닉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크게 돋보이는 수작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는 저학년의 참여가 주류를 이루고 고학년의 참여가 부족했던 결과로 보여진다.

학교광고 공모전의 의미로서는 학교와 학생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다. 학교로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의 올바른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자긍심과 긍정적인 태도 형성의 계기를 갖게 하며, 아울러 학교광고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으로서는 학교의 올바른 이해와 참여의식 속에 애교심을 키울 수 있으며, 자유분망한 젊음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적 사고의 훈련을 통하여 넓은 사고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학교 광고 공모전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내년 광고 공모전에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

'광고가 무엇인가?'라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다.
'광고는 Inspiration인가, Perspiration인가, Serendipity인가, Eureka인가?' 라는 질문에 다음의 내용으로 답하려 한다.

내가 광고 디자인 수업시간에 제일 싫어하는 학생은 광고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알려하는 노력과 기본지식의 습득없이 턱 괴고 앉아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영감을 기다리는 학생이다.

학교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자료를 수집하고 바로 앎을 바탕으로, 대학 지원을 앞둔 후배에게 설득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이것이 곧 좋은 아이디어이다. 이를 시각화 해보라. 제작의 미흡한 부분은 심사에서 충분히 고려될 수 있다.

관심을 갖고 많은 학생들이 내년 광고 공모전에 꼭 도전하길 바란다. 입상여부를 떠나 Creative의 신선한 충격이 남은 학창생활에 색다른 전환점을 줄 것을 확신한다. 입상 학생에게는 축하, 낙선 학생에게는 용기를. 그리고 내년 응모하고자 하는 학생들, 파이팅!!

최성규 교수(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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