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오는 10월 25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마산시와 공동주관으로 '2005년 경상남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상남도 채용박람회는 매년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체들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 200여 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고, 우리대학 졸업생뿐만 아니라 도내 각 대학들의 졸업생들도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장을 현장에서 직접 선택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어 도내 중소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최청호 취업협력처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을 앞둔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로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도내 각 대학의 학생들과 실업자, 구인업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보다 효율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구인업체들과도 사전에 협의를 가져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가능하도록 절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창업상담, 종합취업정보 제공 등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이 함께 제공되며,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도착한 후 입구에서 취업정보 안내책자와 취업희망 카드를 받아 취업하기를 원하는 업체 면접대에서 면접 및 상담을 하면 된다. 또 채용알림판을 통해 간접 참가한 업체에 취업을 원할 경우에도 취업희망카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