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여양리 유해발굴 현장에서, 기자회견도 가져
우리대학 박물관은 28일(금) 오전 11시, 마산시 진전면 여양리 현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학살되어 집단으로 매장된 민간인(보도연맹사건 관련자) 유해발굴 결과에 대한 중간보고 및 여양리 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을 갖는다.고고학적 방법으로 진행된 이번 발굴작업 결과 3개 지점 5개소에서 100여구 이상의 유해가 나왔고, 당시 여러 정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류품과 소지품, 탄피 등 군 관련 물건도 다수 확인 되었다.
작업팀의 체계적인 발굴 결과 이미 알려진 것 외에 새로운 사실들이 많이 드러나고 있어 유해발굴 중간보고 및 현장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과정에서 파악된 사실들과 수십구의 유해가 완전히 노출된 현장을 공개하고, 동시에 여양리 대책위원회 측에서 기자회견을 하여 국가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접근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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