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치 명예교수(경영) 연구성과 정리
김영치 명예교수(경영) 연구성과 정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10.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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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새로운 현실과 도전'(경남대학교 출판부刊)
무한경쟁시대. 오늘날은 조직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경영은 필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다. 즉 누구든지 무슨 일을 하든 경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경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최근 김영치 명예교수(경영)가 평생의 연구결과들을 정리해 발간한 책에는 이에 대한 대답이 들어있다.

책은 경영의 중심에는 합리성과 선결성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경영의 합리성의 의미가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설명한다. 과거에는 합리적 경영을 효율성 경영으로 인식했지만 현재에는 효율성뿐만 아니라 효과성, 공정성, 신뢰성도 포함된다고 말한다. 또 선결적 경영에 대해서는 위기를 미리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전제한다. 예를 들면 소를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치는 것을 반응적 경영이라고 본다.

잃어버린 소를 찾으려고 필요 이상의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고, 소를 찾으면 홧김에 사살해 버리는 것은 과잉 반응적 경영이라고 해석한다. 이와 반대로 선결적 경영은 소를 사오기 전에 외양간의 안전과 도난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경영에 있어서 지향할 부분, 주의해야 할 부분, 금지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다. 630쪽. 2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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