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 기념사업 준비 "이상 무"
개교 60주년 기념사업 준비 "이상 무"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09.1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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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경남의 힘, 경남대학교/POWER, KU"로 확정
우리대학은 2006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개교6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박재규 총장)를 조직하고 기념사업의 방향과 사업개요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체계적인 기념사업을 위해 4개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기념사업추진단(단장 최청호 취업협력처장)을 발족시켰다.

4개 위원회는 기념행사의 대내외 홍보를 전담하는 홍보위원회(위원장 최봉수 교수, 기념사업추진단부단장)와, 60주년기념관 건립을 전담할 기념관건립위원회(위원장 전하성 기획처장, 박용관 관리처장), 발전기금 모금을 전담할 모금위원회(위원장 이광원 대외부총장), 각종 행사를 전담할 행사위원회(위원장 최청호 기념사업추진단장)로 구성하였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구성이 완료됨과 동시에 기념사업의 방향과 사업개요가 확정되었는데, 우선 사업의 방향으로는 60년 역사의 굳건한 바탕 위에서 21세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경남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한 우리대학의 위상을 제고하며, 교육공동체 구성원(교직원, 학생, 동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학의 발전상과 글로벌 비전을 대내외에 홍보하며,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확보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 창달 중추로서의 대학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사업방향의 초점을 두었다.

또한 주요 사업개요는 미래지향적인 21세기형 대학발전 계획을 선포,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술, 문화 및 예술행사 개최, 60주년 기념관 건립, 60주년 기금과 장기적인 대학발전기금 조성 사업, 대학 구성원과 10만 동문의 대동단결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는 데에 초점을 두는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와 별도로 발전기금 모금을 구체화하기 위해 '모교 등록금 보내기 운동,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 한마사랑 구좌 갖기 운동, 경남대학교 후원의 집 지정' 등으로 모금방식을 다양화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념사업회에서는 내년 본격적인 기념사업추진을 앞두고 9월 중순에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와 발전기금 홈페이지를 제작 완료하고, 내년 주요행사 확정과 기념품(포도주와 연필함)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60주년기념사업의 엠블럼 확정에 이어 기념사업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슬로건 공모 결과 우리대학 차문호 교수(음악교육)가 제안한 "경남의 힘, 경남대학교/POWER, KU"가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60주년기념관도 내년 5월 기공식을 목표로 모든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개교60주년기념사업회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최청호 취업협력처장은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은 10만 한마인과 지역 주민의 축제이며, 우리대학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슬로건의 의미 ◀

*'경남의 힘, 경남대학교'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를 향하여 지칠 줄 모르고 달리는 한마(汗馬)의 이미지와 지역과 함께 역동하는 경남대학교의 상징적인 슬로건임.

*'POWER, KU'
P
- Potential 「잠재력을 개발하는 대학」
O - Opportunity 「희망과 기회를 창출하는 대학」
W - Wisdom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는 대학」
E - Education 「교육이 강한 대학」
R - Research 「연구가 활발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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